강남구의회 김광심 의원, "세곡동 대형 세차장, 주민불편 모른 채"
강남구의회 김광심 의원, "세곡동 대형 세차장, 주민불편 모른 채"
  • 정응호
  • 승인 2019.04.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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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심 의원
김광심 의원

[시정일보] 강남구의회 김광심 의원은 17일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세곡동 606번지 대형세차장으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 집행부의 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세곡동 606번지에서 개인이 노외주차장 21면과 대형 셀프세차장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며 "2017년부터 지역 주민들이 해당 부지가 주차장이 아닌 부대시설인 세차장 영업을 위해 이용될 수 있다는 민원을 제기한 바 있는 곳"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실제로 본의원이 해당 시설의 이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주차장 이용 차량은 거의 없고 늦은 밤까지 세차장 이용 차량만 줄지어 있었다"며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차량 소음과 먼지에 시달리며 인근 유치원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권까지 위협 받고 있는 실정"이라 지적했다. 

김 의원은 "견디다 못한 주민들이 지난해 8월 집행부에 천명 서명 민원을 접수했고 집행부는 국토부로 넘겨 국토부에선 세차를 위한 대기 공간 역시 부대시설의 허용 범위인 20%안에 포함돼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해당 시설은 세차장 시설 면적만 19.9%이기 때문에 대기 공간까지 포함하게 되면 실제 세차장의 면적은 20%를 훨씬 초과하므로 적절한 제재 조치가 있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 의원은 "그러나 국토부 답변이 있은 지 5개월 이상 지난 지금까지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국토부 유권해석까지 받았음에도 요지부동인 집행부의 행태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집행부에서는 더 이상 행정 불신과 주민 불편을 키우지 말고 해당 시설의 이용 실태를 면밀히 확인해 법에 따른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조치를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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