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3동, 매월 둘째 토요일 '주민자치 녹색장터'
양천구 목3동, 매월 둘째 토요일 '주민자치 녹색장터'
  • 정칠석
  • 승인 2019.04.1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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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운영, 혹서기 7, 8일 휴장

[시정일보]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목3동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둘째 주 토요일 목동 324-10 소재 목3동 소공원에서 마을주민이 장터에서 물건을 직접 사고 팔 수 있는 목3동 주민자치 녹색장터를 개최한다.

주민들은 평소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도서, 가전제품 등의 생활용품을 서로 교환하거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

그러나 혹서기인 7·8월은 개장하지 않는다.

아울러 녹색장터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과 나눌 수 있도록 ‘모금함’을 두며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양천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판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목3동 주민센터(2620-3990)로 전화해 사전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타구에 거주해도 참여할 수 있으나, 전문상인은 제외된다.

박종환 목3동장은 “녹색장터는 자원을 재사용해 환경을 보호하고,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많은 구민들이 자원 재사용에 적극 참여했으면 하며 아울러 이웃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