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시설관리공단, 체육관 셔틀버스에 '하차확인 안전벨' 설치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체육관 셔틀버스에 '하차확인 안전벨' 설치
  • 김소연
  • 승인 2019.04.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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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문화체육관 셔틀버스에 설치된 '어린이 하차확인 장치'
중랑문화체육관 셔틀버스에 설치된 '어린이 하차확인 장치'

[시정일보]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섭)은 유아 및 어린이를 차량에 방치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단에서 운영하는 중랑구민체육센터, 중랑문화체육관 셔틀버스에 ‘어린이 하차확인 장치’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중랑구민체육센터, 중랑문화체육관 셔틀버스 총 5대에 어린이 하차확인 장치 안전벨을 설치하였으며, 차량 운행 종료 후 뒷자석에 설치된 안전벨을 운전기사가 누르지 않으면 경고음이 계속 작동해 차량 내 어린이가 남아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중랑구민체육센터 셔틀버스는 아기스포츠단 5세~7세 유아 및 어린이가 이용하는 차량으로 유아 및 어린이들의 버스 내 갇힘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랑구시설관리공단 박영섭 이사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하차확인 장치 설치뿐만 아니라 작동여부 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며 “아이들의 차량 탑승 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