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창림초교 안전한 통학권 확보 촉구
도봉구의회, 창림초교 안전한 통학권 확보 촉구
  • 김소연
  • 승인 2019.04.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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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원이 15일 열린 제286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원이 15일 열린 제286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원이 15일 열린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창림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권 확보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박진식 의원은 “창림초등학교 후문 바로 앞 609-9번지에 1999년도부터 영업하고 있는 자동차공업사가 있어 하루에 수십 대의 자동차가 정비 및 수리를 하기 위해 드나들며 영업을 하고 있다”며, “1000명이 넘는 창림초등학교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 후문 바로 옆에 자동차 공업사가 있어서 학생들의 등하굣길이 교통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 의원은 “자동차가 공업사에 입출고 하는 과정에서 항상 창림초등학교 교문을 가로 질러서 들어와야 하는 매우 위험천만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야외 작업장이다 보니 자동차를 정비하고 수리하는 과정에서 그대로 자동차의 소음과 매연에 그대로 노출돼 아이들의 환경 상 문제도 우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구청장께서는 북부교육지원청과 논의해서 창림초등학교 후문 바로 옆에 위치한 창동 609-9번지의 자동차공업사의 부지를 매입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권을 확보해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하며, 위 부지를 매입한다면, 학부모 쉼터나 공원 등을 만들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하며 5분 자유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