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22일 오후 2시 태릉유아숲에서 열린 ‘태릉유아숲 조성 준공식’을 개최했다.
‘태릉유아숲’은 도심 속 유아들이 숲속에서 자연과 함께 보고 느끼고 놀면서 심리‧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장소다.
이날 행사는 마술쇼 식전행사에 이어 개회식, 경과보고, 감사패수여, 기념촬영, 시설탐방순으로 진행됐다.
공릉동 산223-1번지에 위치한 유아숲은 1만5000㎡ 규모로 조성됐으며, 트리하우스, 거인의 벤치 등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황매화, 돌단풍, 맥문동 등 7종 2600본의 수목을 식재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유아는 물론이고 아동·청소년과 주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팍팍한 일상 속 힐링을 제공할 숲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정서적 안정과 감성을 발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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