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기자]강서구의회(의장 김병진)는 22일 본회의장에서 노현송 구청장을 비롯 관계 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지난 15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 제26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김병진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263회 임시회 기간 동안 구정질문 및 현장방문, 의안심사 등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의원 여러분과 답변자료 준비에 애써 주신 관계 공무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활기찬 새봄처럼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뜻을 모아 힘차게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는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63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비롯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강서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등의 출석요구의 건, 임시회 본회의 휴회의 건을 의결하고, 1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이에 대한 답변을 집행부로부터 들었으며, 18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도있는 의안 심사를 거쳐, 22일 제4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했다.

특히 이번 회기 중 미래복지위원회(위원장 정정희)는 현장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18일과 19일 방화동 건설폐기물 처리장과 다사랑 직업재활시설을 각각 현장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운영전반에 관해 보고받고 주요 현안사항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안건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 강서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서구 공용의 청사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규약 일부개정규약안 동의안, 강서구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강서구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안, 강서구 옥외광고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서구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9건의 안건에 대해 원안가결하고 강서영어센터 운영사무 재계약 보고와 구립강서청소년회관 운영사무 재계약 보고를 받았다.
 

정칠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