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판수)은 지난(11일)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국제공인 ISO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노동기구(ILO)가 협력해 지난해 3월 신규 제정한 국제표준 인증으로, 현장 근무지 및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예측해 사전에 예방하고 재해 및 피해 최소화의 관리시스템을 갖춘 기관에게 인증하고 있다.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위해 △전 사업장 위험성 평가 실시 △임원의 지속적인 현장순회를 통한 산업안전보건 인식제고 △전 사업장 고객서비스헌장 및 이용자 안전 수칙 게시 등을 통해 근무환경 조성과 안전의식 제고에 앞장섰다.
공단은 지난 2016년에는 OHSAS18001 안전보건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해 안전보건 향상에 힘써왔다. 획득 이후 ISO국제심사원협회로부터 인증 취득기관 중 ‘우수공기업’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기도 했다.
이어 작년 3월 ISO45001이 제정된 이후 관련 매뉴얼 및 시스템 개편 등 사전 준비과정을 거쳐 이번 전환심사를 통해 ISO45001을 취득했다.
이외에도 각 사업장별 무재해운동 등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판수 공단이사장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용산구시설관리공단에서 일하는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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