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실시
생활안전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실시
  • 이승열
  • 승인 2019.04.2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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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5월17일까지 공모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이달 22일부터 5월17일까지 ‘2019 생활안전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어 생활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받는다.

올해는 일반국민, 전문가뿐만 아니라 지자체 담당자 부문을 추가해 지역문제 해결과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 제안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행안부는 기대하고 있다. 

경진대회는 공모전 누리집(www.safetyideacontest.org)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발굴된 참신한 아이디어들은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거쳐 활용방안을 구체화하고 공개토론회를 거쳐 2020년 재난안전 연구개발과제로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행안부는 일상생활 속 불안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한 ‘국민 체감형 재난안전 연구개발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건설현장 상시안전관리’, ‘차량번호판 인식을 통한 소방도로 확보’ 등에 사업비 42억원을 확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배진환 행안부 재난협력실장은 “국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생활안전 연구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생활안전 분야에서 국민 만족도를 높여 안전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