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청소년수련관, 임정 100주년 맞이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실시
용산청소년수련관, 임정 100주년 맞이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실시
  • 이슬비
  • 승인 2019.04.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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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청소년수련관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역사동아리 '고전탐방' 소속 청소년 및 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을 실시했다.
용산청소년수련관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역사동아리 '고전탐방' 소속 청소년 및 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을 실시했다.

[시정일보]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판수) 소속 용산청소년수련관에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지난 20일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역사동아리 '고전탐방' 소속 청소년 및 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고전탐방'이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근현대사 토론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은 독립기념관 추모의자리에서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겨레의 영원한 번영을 다짐하기 위한 헌화 활동으로 시작했다.

이어서 독립군들의 나라 되찾기에 대한 부분을 상세하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유관순열사 생가에 들려 열사가 주도한 호서지방 최대 독립만세운동인 아우내만세운동 정신을 되새기며 열사를 추모했다.

마지막으로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기억하고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을 탐방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활동 참가자는 “100주년을 기념하여 온가족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활동이었다.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더 사랑해야겠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