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기자]강서구의회 이종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63회 임시회 기간 열린 상임위원회의 심도있는 심의를 거쳐 22일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급격한 사회 변화와 함께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점차 늘어나고 있는 한부모가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안된 것으로, 한부모가족의 복지증진 및 권익보호를 위한 구청장의 책무, 한부모가족 지원 계획수립과 지원, 한부모가족 지원사업 수행 민간단체 등의 지원에 관한 사항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이종숙 의원은 “한부모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한부모가족이 사회적, 경제적, 심리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가족 기능의 유지와 안정된 삶을 회복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토록 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에 강서구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이종숙 의원은 자유한국당 출신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자유한국당 서울시당 여성팀장, 한나라당 강서을 차세대여성위원회 지회장, 새누리당 강서을 여성위원회 지회장,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등원중학교 운영위원장을 역임하고 나누리봉사단 상임고문, 제8대 전반기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제8대 전반기 강서구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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