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재난안전조사특위’ 활동 마무리
성동구의회 ‘재난안전조사특위’ 활동 마무리
  • 이승열
  • 승인 2019.04.2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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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본회의서 결과보고서 채택… 집행부 재난안전대책 보고, 현장점검 등 실시
성동구의회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회의 모습. 민운기 위원장의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성동구의회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회의 모습. 민운기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의회(의장 김종곤)는 지난 23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제출한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번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재난안전조사특위)는 다가오는 우기를 대비해 집행부의 안전대책을 보고받고 수방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기 위해 11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을 제외한 13명의 의원들로 구성됐다. 

재난안전조사특위는 11일 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민운기 의원을, 부위원장에 황선화 의원을 선임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재난안전조사특위가 제출한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계획서가 승인·채택됐다. 

이어 18일에는 성동구의 안전대책에 관한 업무보고를 듣고 질의를 실시했다. 19일에는 의원들을 2개 반으로 나눠 현장점검을 펼쳤다. 

1반은 이성수 의원을 반장으로 해 옥수 빗물펌프장, 옥수 육갑문 및 성수동지역 공사장 등 총 7곳을 점검했다. 2반은 오천수 의원을 반장으로 해 행당대림아파트 옹벽, 행당 빗물펌프장 및 용답동 공사장 등 총 6곳을 살폈다. 

민운기 위원장은 “성동구의 전반적인 재난안전대책 추진계획과 재난취약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하고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활동에 충실히 임했다”며 “앞으로도 집행부는 재난 없는 안전한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