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제265회 임시회 개회
은평구의회 제265회 임시회 개회
  • 문명혜
  • 승인 2019.04.24 12:02
  • 댓글 0

4월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열려
이연옥 의장(단상 중앙)이 제265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이연옥 의장(단상 중앙)이 제265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의회(의장 이연옥)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65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는 각종 안건심의 및 다가오는 정례회에 대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과 승인을 위해 열렸다.

이연옥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산불 피해로 시름에 잠겨있는 고성ㆍ속초, 강릉지역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면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이 지역 피해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빠른 피해복구와 보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야시간대 급속히 퍼져 자칫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 했던 산불이 조기에 진화될 수 있었던 것은 확실한 컨트롤타워와 세부적인 대처 매뉴얼이 준비돼 있었기 때문으로 들었다”면서 “은평구에서도 각종 재난발생시 즉시 대응 가능한 매뉴얼 개발과 총괄부서 및 기능부서간 효율적인 인력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시회는 23일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각종 안건심의를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을 거쳐 26일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각종 안건처리후 폐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은평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은평구 혁신기술 진흥 조례안 △은평구 미세먼지 피해 저감 및 지원 조례안 △은평구 구민안전보험ㆍ공제 운영 조례안 등을 심의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