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옥외광고물 정비 ‘행정안전부 장관상’
서초구, 옥외광고물 정비 ‘행정안전부 장관상’
  • 이승열
  • 승인 2019.04.2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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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2018년 옥외광고 업무유공 시상식’… 광주 광산구, 울산 중구, 원주시 ‘대통령상’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서초구가 불법광고물 정비활동과 불법광고물에 대한 주민 인식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는다. 

행정안전부는 ‘2018년 옥외광고 업무유공 시상식’을 25일 울산시 라한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 한해 불법광고물 정비 등을 통해 옥외광고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대통령표창 3개, 국무총리표창 3개, 행안부장관표창 18개 등 총 24개 상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불법광고물 정비, 안전점검 등 점검지표에 따라 외부위원이 참여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대통령상은 광주 광산구, 울산 중구, 강원 원주시가 선정됐고, 국무총리 표창은 인천시, 부산 부산진구, 인천 부평구가 받는다. 

그밖에 서초구를 비롯, 광주광역시, 전라북도, 경기 수원시, 울산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등 18개 기관·개인이 행안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들은 지역 유관단체와 협업해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활동을 펼치고 불법광고물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 개선에 노력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조봉업 행안부 지역발전정책관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옥외광고물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개선과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자치단체가 중심이 돼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