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4·27 판문점 선언 1주년 맞이 보도사진전 개최
송파구, 4·27 판문점 선언 1주년 맞이 보도사진전 개최
  • 송이헌
  • 승인 2019.04.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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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한국사진기자협회·청와대사진기자단 공동 주최

[시정일보]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4·27 판문점 선언 1주년(27일)을 맞아, 한국사진기자협회·청와대사진기자단과 함께 ‘새로운 미래! 평화를 만나다’를 주제로 보도사진전을 개최한다.

오는 25일부터 5월3일까지 청사 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2018 한국보도사진상 수상작과 역대 대상 수상작 등 엄선된 총 16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벽을 넘어’ 김대중 대통령 방북(2000년)부터 ‘선을 넘어’ 노무현 대통령 방북(2007년), ‘평화, 다시 하나로’ 남북정상 판문점 선언(2018년)까지 남북 관계의 기념비적 사진 기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남북 관계의 진전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남북 두 정상이 손을 맞잡고 군사 분계선을 넘는 장면의 사진(제55회 한국보도사진전 대상/동아일보 원대연 기자 作)과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단체 상봉 행사<2018.8.20.>에서 모자의 꿈같은 재회를 담은 모습(노컷뉴스 박종민 기자 作 )등은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하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한반도 평화가 세계평화의 출발점”이라며,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선언 1주년 기념 보도사진전을 통해 남북의 현 모습을 직시하고 통일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