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G밸리 활성화 위해 중소기업에 다양한 사업 지원 박차
금천구, G밸리 활성화 위해 중소기업에 다양한 사업 지원 박차
  • 김해인
  • 승인 2019.04.2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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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밸리 지속성장 협의회’ 발족, 지역 기업인들의 소통창구 역할 기대
우수 중소기업 제품 ‘수출상담회’ 개최, ‘베이징 건강미용박람회’ 기업 단체관 참가
지난 3일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금천구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사)G밸리 산업협회 등 16개의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가 모여 ‘금천 G밸리 지속성장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지난 3일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금천구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사)G밸리 산업협회 등 16개의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가 모여 ‘금천 G밸리 지속성장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시정일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난 3일 ‘G밸리 지속성장 협의회’를 발족하고, G밸리 내 기업인 단체, 관계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IT제조 등 첨단정보지식산업을 이끌고 있는 G밸리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G밸리 지속성장 협의회’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안을 발굴하기 위해 구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사)G밸리 산업협회 등 16개의 공공기관과 민간단체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 기업인들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구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세계시장에 알리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9월 중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외바이어 상담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G밸리 및 서울소재 중소기업은 5월2일까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ba.seoul.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더불어 6월17일부터 3일간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베이징 건강미용박람회’에 단체관을 구축하고 지역 5개 기업과 함께 참가함으로써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유성훈 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 산업의 근간인 중소벤처기업이 활성화돼야 지역경제도 더불어 살아날 수 있다”며, “앞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구의 역량을 총동원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