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2019 매니페스토 평가 ‘최우수’
금천구, 2019 매니페스토 평가 ‘최우수’
  • 김해인
  • 승인 2019.04.26 11:20
  • 댓글 0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19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최우수 받아
구는 69개 공약과제 중 55개는 임기 안에 완료, 14개는 임기 후까지 계속사업으로 추진할 계획

[시정일보]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알차고 신의있는 행정 행보를 보이는 것으로 평가됐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2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19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9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18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장 선거공약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구청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단 증거다.

이번 평가는 시·군·구청장 선거공약 실효성과 실천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해로드맵’과 ‘재정계획’ 등 체계적, 구체적인 실행매뉴얼 작성 및 공개 실태를 진단했다.

평가항목은 △종합구성 △개별구성도 △민주성․투명성 △웹소통 △공약일치도 5대 분야로, 평가결과에 따라 5개 등급(SA, A, B, C, D)으로 분류했다.

금천구는 5대 분야 합산 총점 80점을 넘어 최우수 등급(SA)으로 선정됐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SA등급은 49곳에 불과하다.

구는 실천계획서에 5개 분야 69개 공약과제 연차별 추진계획 및 재정운영계획 등을 상세히 담은 ‘동네방네 행복도시 금천’을 민선7기 비전으로 제시한 바 있다.

69개 공약과제 중 55개는 임기 안에 완료하고, 14개는 임기 후까지 계속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주민 숙원사업인 ‘신안산선 조기 착공’, ‘공군부대 이전’, ‘종합병원 건립’, ‘금천구청역사 개발 사업’에 주력하는 한편, 청년의 자립과 사회참여 지원을 위한 ‘청년콜라보홀’ 및 ‘청년미래기금’ 조성,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주식회사’ 설립 등 주민체감형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공약을 충실하게 이행하는 것은 곧 금천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힘이 되는 골목길 구청장으로서 주민의 신뢰를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