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기후변화 대응 포스터 공모전
강서구, 기후변화 대응 포스터 공모전
  • 정칠석
  • 승인 2019.04.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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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학생, 5월17일까지 접수

[시정일보]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아이들과 함께 녹색도시 강서를 만드는데 나선다. 구는 아이들 스스로 기후변화 문제를 탐구하고 해법을 찾아 실천할 수 있도록 5월 17일까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포스터 공모전은 강서구 소재 초등학교 및 중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의 원인과 대응 노력을 비롯 생활 속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절약 실천법을 주제로 초등학생은 8절지, 중학생은 4절지에 그려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교육청에서 추천한 지역 미술교사 6명에 의해 진행되며 총 25명에게 구청장명의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모든 작품을 통틀어 최우수 1명을 뽑고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 중등부에서 각각 우수 3명, 장려 5명을 선정한다.

구는 수상작들을 강서구청 홈페이지, 지역 내 초·중학교 및 도서관 등에 게시하며 향후 환경보전 홍보물 제작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완성된 포스터를 우편을 통해 제출하거나 강서구청 녹색환경과(양천로59길 38, 가양동 별관)를 방문하여 직접 제출하면 된다. 그러나 우편제출의 경우 17일 도착 분까지 유효하며 방문접수는 업무시간에 한한다.

구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이번 기후변화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환경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