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주민자치회 ‘동심동덕’ 출발
강서구 주민자치회 ‘동심동덕’ 출발
  • 정칠석
  • 승인 2019.04.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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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2동, 화곡3동, 화곡6동, 우장산동, 방화3동 시범 통합발대식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4일 곰달래 문화복지센터 강당에서 ‘주민이 주인되는 강서구 주민자치, 동심동덕으로 함께 출발합니다’라는 슬로건아래 새로운 변화와 역할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한편 주민들의 참여와 활동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주민자치회 통합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주민자치 시대를 열었다.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4일 곰달래 문화복지센터 강당에서 ‘주민이 주인되는 강서구 주민자치, 동심동덕으로 함께 출발합니다’라는 슬로건아래 새로운 변화와 역할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한편 주민들의 참여와 활동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주민자치회 통합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주민자치 시대를 열었다.

[시정일보]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4일 곰달래 문화복지센터 강당에서 ‘주민이 주인되는 강서구 주민자치, 동심동덕으로 함께 출발합니다’라는 슬로건아래 새로운 변화와 역할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한편 주민들의 참여와 활동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주민자치회 통합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주민자치 시대를 열었다.

이날 노현송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자치회가 출범하기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자치회가 지역 발전과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진정한 주민자치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은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등촌2동·화곡3동·화곡6동·우장산동·방화3동 등 5개 동 위원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동 최연장자와 최연소자 대표 위원 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위원회에 비해 권한과 지위가 향상된 주민자치 조직으로 기존 주민자치위원회가 동 자문역할에 그쳤다면 주민자치회는 일부 주민세를 교부받아 주민을 위한 사업을 직접 계획하고 실행하는 지역리더 조직이다.

자치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심사 등의 활동을 하며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사업을 주민 스스로 결정하고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는 각 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250여명이 참석, 사전축하 공연에 이어 주민자치회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주민자치회 위원 실천선언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또한 이날 주민자치회 출범을 알리는 퍼포먼스도 진행했으며 주민자치회 위원 전원이 각 동을 상징하는 스카프를 두르고 “주민이 주인이다!, 주민자치회 주인공은 나야 나!” 구호를 외치며 주민자치회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발대식 이후 각 동 주민자치회는 분과를 구성해 마을의제를 찾고 해당 동별 문제를 해결하는 자치계획을 수립한다. 수립된 자치계획은 7월 동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민총회에서 우선순위가 정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