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조례 전면 정비로 주민불편 해소
중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조례 전면 정비로 주민불편 해소
  • 김소연
  • 승인 2019.04.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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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조례 등 16건 정비로 입법기능 활성화
중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왕보현 위원장.
중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왕보현 위원장.

[시정일보] 중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왕보현)는 상위법령 변경사항이 반영돼 있지 않거나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조례에 대한 전면 검토의 필요성이 제기돼 이번 중랑구의회 제232회 임시회를 통해 복지건설위원회 소관부서의 조례를 전면 정비했다.

이번 조례정비는 상위법령이 개정됐으나 아직 정비되지 않은 조례, 내용이 현실에 맞지 않아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지역발전에 필요한 조례를 발굴하며,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대응에 부응하고 의회의 입법기능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출발했다.

복지건설위원들은 적극적이고 심도있는 논의와 관계 공무원의 의견청취 등을 통해 정비대상 85건의 조례 중 1차로 23건을 선정했고, 최종적으로 1건 폐지, 1건 제정, 14건 일부개정 등 총 16건을 정비했으며, 제2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왕보현 복지건설위원장은 “심사에 애써주신 복지건설위원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조례 전면 정비를 통해 부서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구민들의 조례에 대한 접근성도 향상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중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위원들이 조례 정비를 위해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회의를 하고 있다. 정비된 조례는 5월2일 열리는 제2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중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위원들이 조례 정비를 위해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회의를 하고 있다. 정비된 조례는 5월2일 열리는 제2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