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도시관리공단, 다양한 행정지원 ‘눈길’
강남구도시관리공단, 다양한 행정지원 ‘눈길’
  • 시정일보
  • 승인 2004.04.0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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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주차장 ‘현장학습 제격’
봄철을 맞아 환경보호 자원봉사 및 생태공원 현장체험 학습지로 새로이 탄천주차장 인근 자전거 도로 주변이 각광을 받기 시작하고 있다.
그동안 환경보호 자원봉사 및 생태공원 현장체험 학습지로는 양재천 생태공원이 주류를 이루어 왔으나 최근 들어 인접 하천인 탄천으로 그 발길이 확대되고 있다. 이는 그동안 하천생태 살리기의 성공사례로 대표되어 온 양재천에서 인접 하천이면서도 아직까지 생태하천으로써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탄천을 살리기 위한 지역주민의 숙원을 대변하고 있는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특히 눈여겨 볼만한 것은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우신)에서 관리운영 중인 탄천주차장 측은 쓰레기 수거 등 학생 현장학습을 지원하기 위하여 집게, 장갑, 쓰레기 봉투 등을 비치, 무상제공하고 있고 방문객들에게 탄천주변의 관리운영실태에 대하여 현장 담당자가 직접 설명을 곁들여 주는 등 다양한 봉사와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 주말마다 100∼200명의 학생이 이곳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지난 주말에는 휘문중학교 학생 113명이 유재원, 조원영 선생님 인솔하에 자연보호활동을 전개하여 빈병, 캔류, 휴지 등을 말끔히 수거(PP마대 9개 분량)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