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전국 1위 ’
은평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전국 1위 ’
  • 문명혜
  • 승인 2019.05.08 10:52
  • 댓글 0

여성가족부, 작년 실적 평가서 ‘전국 최우수상’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민선7기 들어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청소년참여위원회의 활동이 점점 부각되고 있다.

여성가족부가 전국 지자체 청소년참여위원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실적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최우수상을 받으면서다.

이번 평가에서 은평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활동분야, 정책제안 두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줬다.

은평구는 2011년부터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운영하며 청소년 정책 수립과 사업 수행 과정에서 청소년의 주체적 참여를 보장하고 있다.

작년엔 50명의 7기 위원들이 직접 제안하고 기획한 청소년축제 ..(청소년이여, 자신감을 켓치하라) 축제를 개최했다.

또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론장과 주민참여예산총회 등에 참여해 물놀이 페스티벌예산 3300만원도 확보했다.

또 제7기 은평구 청소년참여위원회 김한울 위원장(서울로봇고 3학년)은 은평구 청소년 사업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9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여성가족부장관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제8기 은평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달 중순 상반기 워크숍을 열어 금년 제안사업으로 청소년 축제를 선정했으며, 올 하반기 개최할 예정이다.

은평구는 청소년 참여기구를 통해 청소년 정책 결정 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 및 권익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