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형 경제, 미래형 혁신경제로”
“추격형 경제, 미래형 혁신경제로”
  • 문명혜
  • 승인 2019.05.0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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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창간 31주년 특별인터뷰…유니콘기업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도 밝혀
본지 창간 31주년을 맞아 박원순 서울시장(우측)과 주동담 시정신문 발행인(좌측)이 특별인터뷰를 가진 후 ‘디지털 시민시장실’ 앞 작은 원형 스탠딩 테이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본지 창간 31주년을 맞아 박원순 서울시장(우측)과 주동담 시정신문 발행인(좌측)이 특별인터뷰를 가진 후 ‘디지털 시민시장실’ 앞 작은 원형 스탠딩 테이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유니콘기업을 현재 7개에서 15개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달 29일 본지 창간 31주년 특별인터뷰에서 자신이 올초 신년사를 통해 밝힌 민선 7기 최대 시정과제, ‘경제부흥’의 구체적 방법론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인터뷰전문 3면>

박 시장은 현재의 대기업 중심, 추격형 경제에서 탈피해 미래형 혁신경제로 바꾸기 위해 1만명의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구상과 함께 공공이 아닌 시장의 눈으로 기업을 선별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시키겠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서울시정의 오랜 과제인 강남북 균형발전과 관련해 박 시장은 강북 우선 투자원칙을 내세우면서 교통, 주거, 골목경제, 교육, 공공기관 이전, 재정 등 6대분야 대책을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균형발전을 전담하는 조직인 ‘재정균형발전담당관’을 신설해 안정적 투자가 이뤄지도록 1조원 규모의 특별회계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최근 시민들의 최대관심사로 떠오른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 박원순 시장은 소형자동차 보다 6배나 많은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오토바이 10만대를 전기이륜차로 교체하기 위해 프랜차이즈 업계, 배달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는 마을버스도 전기버스로 교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미세먼지 발생요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난방, 발전 부문 대책과 관련해서는 내년말까지 노후보일러 90만대를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하겠다고 말했다.

서민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공공임대주택 건설과 관련, 박 시장은 자신의 전체 임기동안 총 40만호를 건설해 전체 주택중 공공임대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을 OECD 평균인 8%보다 높은 10% 이상으로 높여 서민 주거권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원대한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최대 관심사인 ‘제로페이’에 대해 박 시장은 몇 %의 카드수수료가 모이면 영업이익의 절반이 되고 소비자들 역시 4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어 서민경제의 활력이 될 것을 확신하면서 5월부터 ‘소비자용 QR코드 결제시스템’이 도입돼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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