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은 희 서초구청장 / 서초구의 선진행정 전국에 전파하는 ‘나팔수’ 역할
조 은 희 서초구청장 / 서초구의 선진행정 전국에 전파하는 ‘나팔수’ 역할
  • 시정일보
  • 승인 2019.05.0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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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푸른 숲이 우거지는 싱그러운 5월에 시정신문의 창간 31주년을 45만 서초구민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수많은 정보가 공유되는 정보 과잉 시대에서 공정한 사실보도에 대한 갈증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에게 사회를 보는 건전하고 객관적 시각을 제시하는 언론의 역할이 더욱 절실히 필요한 시기입니다.

늘 균형 잡힌 시각으로 공정하고 신속한 보도를 전하는 시정신문은 시민들과 가장 가깝게 호흡하고 생생한 구정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하며 우리 지역의 정론지로 자리 매김한 지 31년이 되었습니다.

시정신문의 창간정신인 지방자치발전을 구현하기 위해 우리 지역의 구석구석을 누비는 헌신적인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정신문과 같이 올해로 탄생 31주년인 서초구는 구민들과 함께 호흡해가며 ‘신나는 변화’들의 결실을 하나 씩 맺어가고 있습니다.

지난달에 40여년 주민 숙원사업인 서리풀 터널이 개통되면서 강남의 동서를 잇는 서초대로가 뻥 뚫렸습니다. 이는 시정신문을 비롯한 우리 언론이 구정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 해주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서초에서 시작하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된다’ 는 자부심과 열정으로 이뤄낸 여름철 횡단보도 그늘막 ‘서리풀원두막’, 커피컵 모양의 재활용 분리수거함 ‘서리풀컵’, 스몸비를 위한 '바닥형 보행 신호등’ 등 우리 지역의 선진 행정은 그동안 시정신문을 통해 많은 주민들에게 보도된 바 있습니다.

99℃의 물을 끓게 하는 마지막 1℃처럼 세심한 노력으로 주민에게 감동을 주는 구정에 앞으로도 시정신문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창간 31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독자들에게 신뢰와 사랑 받는 언론으로 더욱 발전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