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양 호 중구청장 / 합리적 비판과 대안제시로 지역발전 앞장
서 양 호 중구청장 / 합리적 비판과 대안제시로 지역발전 앞장
  • 시정일보
  • 승인 2019.05.0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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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시정신문의 창간 3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 정통 언론으로서의 소임을 성실히 다해 오신 주동담 발행인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큰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시정신문은 그동안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식을 신속하고 심도 있게 전달하며 건전한 여론 형성에 부단히 힘써 왔습니다. 또한 지역사회의 현안을 전달하는 대변자로서 합리적인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습니다.

우리 중구도 구민의 생활과 삶의 변화에 초점을 맞춘 ‘중구민을 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육·복지·주거·문화 등 각 분야에 걸쳐 세심한 구정 운영을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역사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담아 지난 2월부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및 기초생활수급자 1만1000여 명에게 매월 10만원씩 ‘어르신 공로수당’을 드리고 있고, 미래세대 아이들을 위한 빈틈없는 돌봄 서비스 구축을 위해 지난 3월 흥인초에 전국 최초로 구 직영의 ‘학교 안 돌봄교실’을 열어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집에서 도보 10분 내 각종 공공서비스가 마련되는 ‘동(洞)정부 추진’, 도심 특화산업 경쟁력 강화 및 전통시장 육성 지원을 위한 ‘도심산업 활성화’, 도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문화 르네상스’ 등 5대 전략과제를 실행에 옮겨 구민의 생활과 삶의 변화를 일궈나가는데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정에 대한 시정신문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중구 발전의 동반자로 함께 발맞춰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앞으로도 지방자치시대의 희망찬 내일을 열어가는 참된 언론으로, 더욱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