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통계청 ‘어깨동무’
부천시-통계청 ‘어깨동무’
  • 시정일보
  • 승인 2007.02.0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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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회지표 공동작성·실무협의회·T/F팀 구성


부천시(시장 홍건표)는 지난달 26일 통계청과 부천시 지역통계 개발과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홍건표 부천시장과 김해수 통계청 차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장접견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지역통계개발협약은 지역의 사회, 경제 현상을 파악해 지역발전계획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지역통계의 품질을 강화하고, 자체통계의 생산과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부천시와 통계청간 업무협정을 약정하는 것이다.
업무협력약정서에 따르면 부천시와 통계청은 부천시의 지역통계 개발 및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이를 위해 통계업무 실무협의회와 특정업무 수행을 위한 테스크포스팀을 설치 운영한다.
협약에 따라 통계청은 부천시 지역통계 개발 및 발전에 필요한 제반기술을 지원하며, 부천시는 예산 및 인력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부천시와 통계청은 구체적인 지역통계 개발 및 발전방안에 대한 협의를 위해 통계업무 실무협의회를 2개월 이내에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역통계 개발 업무협약에 따라 2007년 부천사회지표를 통계청과 공동 작성키로 했다.
부천사회지표는 시민의 삶의 수준과 사회적 변동상황을 주거, 안전, 환경, 교통, 소득과 소비, 문화, 교육, 복지 등 13개부문으로 측정하여 지역발전 계획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부천시는 사회지표작성을 위해 올해 5월경에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사회통계조사를 실시하며 그 결과는 연말에 공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