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공단, ‘불법촬영 카메라 Out!’일자산 1·2체육관 화장실 점검
강동공단, ‘불법촬영 카메라 Out!’일자산 1·2체육관 화장실 점검
  • 방동순
  • 승인 2019.05.1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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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 점검으로 고객 안전에 기여

[시정일보]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문영출) 산하 일자산 1·2 체육관은 지난 7일 불법촬영 카메라 범죄로부터 고객 및 공원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점검을 완료했다.

일자산 1·2 체육관은 서울특별시 여성안심보안관과 함께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 점검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는데, 불법촬영 카메라를 찾아낼 수 있는 전자 장비를 이용해 여성 이용자들이 쉽게 노출될 우려가 있는 개방형 화장실 및 탈의실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일자산 1·2 체육관은 지난 7일, 2인1조로 구성된 여성안심보안관과 함께 체육관 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될 수 있는 장소를 중점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여성화장실에 강동경찰서와 연결된 비상벨을 설치해 운영하는 등 여성화장실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일자산 1·2 체육관 관계자는 “최근 여성의 사생활 보호와 관련된 범죄가 대두됨에 따라 이에 발맞춰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특별시 여성안심보안관과 함께 고객들이 안심하고 체육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여성이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