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9 제1회 공채 544명 최종 합격
서울시 2019 제1회 공채 544명 최종 합격
  • 이승열
  • 승인 2019.05.1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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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제1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합격자 14일 발표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서울시는 ‘2019년도 제1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 544명을 확정,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gosi.seoul.go.kr)에 14일 발표했다. 

시는 당초 5개 직렬 13개 모집단위에 총 513명을 선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동점자·양성평등합격제도 적용으로 예정인원보다 31명 많은 544명을 최종 합격처리했다. 합격자 중 7급은 199명, 9급은 345명이다. 

이번 임용시험은 지난해 12월14~18일 원서접수, 올해 2월23일 필기시험, 4월13일 인성검사에 이어 4월24일~5월3일 면접시험을 치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평균 경쟁률은 64.1:1이었다. 

합격자 중에서는 여성이 337명(62.1%)으로 남성보다 많았고 전년(53.6%)보다도 8.5%p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362명(66.5%)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153명(28.1%), 40대 25명(4.6%), 50대 4명(0.7%) 순이었다.

출신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76명(32.4%)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69명(31.1%), 기타 지역이 199명(36.%)이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제2회 및 제3회 임용시험을 앞두고 있다. 제2회 임용시험의 필기는 6월15일 치러진다. 제3회 원서접수는 8월, 필기시험은 10월12일로 예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방문하면 알 수 있다. 

신용목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임용시험을 통해 서울시정을 이끌어 나갈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유치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시스템을 지속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