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25일 1박2일간 보라매 청소년 수련관에서 개최
재난대응 기초지식과 함께 상담 프로그램도 진행
재난대응 기초지식과 함께 상담 프로그램도 진행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보라매 청소년 수련관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재난구호소 체험캠프'를 개최한다.
실제와 유사한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해보며, 구호텐트를 설치 및 숙식 해결 등의 이재민 생활을 경험해볼 수 있다. 대상은 관내 거주 초등학생 자녀를 둔 2~4인으로 구성된 가족이며, 오는 22일까지 20가족을 사전신청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동작구자원봉사센터(824-0019)로 전화 또는 전자우편(djvo10019@hanmail.net)으로 접수하면 참여가능하다.
캠프는 △재난대응 기초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연막·비상등 대피체험 △소화기 사용법 △비상배낭 꾸리는 법 등 재난대응 기초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한 심리전문가와 함께 하는 ‘재난 속 건강한 마음지키기’ 상담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최환봉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체험이 재난 시 위험대응법 습득의 기회와 가족 간 단결과 화합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심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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