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철 노원구의회 의장 / 비판과 감시, 사회적 公器 역할 수행 ‘건강한 자치’ 견인
이경철 노원구의회 의장 / 비판과 감시, 사회적 公器 역할 수행 ‘건강한 자치’ 견인
  • 시정일보
  • 승인 2019.05.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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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안녕하십니까! 노원구의회 의장 이경철입니다. 시정신문의 창간 3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주동담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시정신문은 ‘국가이익을 생각하는 신문’,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신문’, ‘시민의 이익을 위한 신문’이라는 창간정신을 바탕으로 지방자치시대를 이끄는 대표신문으로 자치 행정과 의회 소식, 지역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였고 행정전문종합지로서 지방자치의 정착과 민·관의 가교역할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오늘날 언론은 ‘정보의 전달’이라는 기본적 기능 외에 ‘비판과 감시’라는 사회적 공기(公器)로서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론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진실 보도와 사회의 부조리에 대한 비판이 있어야만 우리사회가 건강하게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매스미디어가 쏟아내는 정보의 홍수에 휩쓸려 자칫 올바른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시정신문은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어 세상을 밝게 비추는 등불의 역할을 지금처럼 계속 수행해 주리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시정신문이 지역 발전과 사회의 통합을 위해 힘쓰는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대표 신문으로서 독자들에게 지역에 대한 알차고 유익한 소식을 전달함으로써 자치단체 및 지방의회와 주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는 데 힘써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노원구의회 또한 ‘따지는 의회 열린 의회’를 목표로 집행부의 행정집행을 면밀히 살피고 불합리한 제도는 개선하도록 대안을 제시하며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여 질 수 있도록 꼼꼼하게 심사하여 구민이 행복한 노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노원구의 54만 구민과 함께 시정신문 창간 31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시정신문의 새로운 도약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