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 신규회원 모집
은평구,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 신규회원 모집
  • 문명혜
  • 승인 2019.05.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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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줄인 만큼 돈이 되는 ‘승용차 마일리지’ 신규회원을 모집한다.

‘승용차 마일리지’는 전년도 주행거리 대비 연간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그 거리에 따라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마일리지는 연간 실적에 따라 최소 2만~최대 7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 ETAX를 통한 자동차세 납부, 모바일 도서ㆍ문화 상품권 교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승용차 마일리지 회원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저감조치 시행일 전날과 다음날 차량을 운행하지 않으면 1회 참여당 3000 포인트의 비상저감조치 참여 마일리지를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은 서울시 등록 12인 이하 비사업용 승용ㆍ승합차 소유자로, 1인 다차량 가입도 가능하다.

가입은 홈페이지(http://driving-mileage.seoul.go.kr)나 모바일 신청 또는 구청 교통행정과ㆍ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차량 번호판사진과 계기판 사진을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가입이 완료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는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과 대기질 개선에 기여함은 물론 마일리지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이점을 가진 작은 시민실천 운동”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