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공단, '비닐 대신 '친환경 빗물털이기' 설치
강동구공단, '비닐 대신 '친환경 빗물털이기' 설치
  • 방동순
  • 승인 2019.05.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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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털이기 모습.
빗물털이기 모습.

[시정일보]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문영출)은 환경보호 및 친환경 정책을 몸소 실천하고자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든 문화․체육시설 및 도서관에 ‘친환경 빗물털이기’를 설치하고 앞으로 우산 비닐커버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우산 비닐커버는 쓰기는 편리하지만 재활용이 어려우며 땅에 묻을 경우 분해되는데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며 소각하면 발암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오염을 시킨다. 친환경 우산 빗물털이 이용 방법은 쉽고 간단하다. 제거기 안쪽으로 우산을 넣어 털어낸 후 비스듬히 넣어 남은 빗물을 닦아내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우산 빗물털이기 설치로 녹색경영 실천 및 1회용품 사용제로 강동 만들기에 동참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