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중랑구의회(의장 조희종)는 27일부터 6월27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제233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7일에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1일부터 6월7일까지 8일간 상임위원회별로 2018회계연도 예산 결산 승인의 건과 일반안건 등을 심사하고, 이어서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주민센터 및 구청 전부서에 대한 현장확인을 병행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또한 6월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및 2018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 건 등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심의하게 된다.

이어서 6월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제2∼3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마지막날인 6월27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일반안건 등을 처리한 후 정례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조희종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5월18일은 5․18 민주화 운동39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며, 5․18 민주화 운동은 6월 항쟁으로 이어져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를 이루어 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성황리에 개최된 서울장미축제 기간 내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고생하신 공무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32일간 개최되는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18회계연도 결산을 승인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로 이를 통해 행정의 불합리한 부분의 개선과 바람직한 대안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