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불편 환자 위해 재택의료 활성화”
“거동불편 환자 위해 재택의료 활성화”
  • 문명혜
  • 승인 2019.05.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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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양순 의원, ‘재택의료 효과적 추진방안 토론회’서 강조
봉양순 의원
봉양순 의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ㆍ노원3)이 병원에서 의료서비스를 받기 힘든 거동불편 환자를 위한 ‘재택의료 활성화’를 강조하고 나섰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봉양순 의원은 최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일차의료 활성화를 위한 재택의료 효과적 추진방안 토론회’에 참석, 이같이 밝히고 해법을 논의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봉양순 의원은 “거동이 힘든 환자는 병원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워 적기에 치료하지 못해 건강상태가 더욱 나빠지는 악순환에 빠진다”면서 “재택의료를 통해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누리고 나아가 자신의 생활 터전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자 토론회를 주관했다”고 개최이유를 밝혔다.

토론회에선 각계 의료계 전문가들이 참석, △새로운 재택의료 모형 △일차의료기관과 보건소의 협력체계 구축 △의사중심 재택의료 모형 △재택의료 법령 정비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봉양순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선 재택의료를 위한 각 의료자원을 연계하는 것의 중요성과 과정을 포괄적 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느꼈다”며 “재택의료는 병원에 가기 힘든 시민을 위한 필수 정책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완성되는 것이 아닌 만큼 의료계 등 많은 지역 전문가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