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기자]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은  29일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구민과 함께! 행복한 영등포, 행복한 공단'이란 슬로건 아래 김윤기 이사장을 비롯 김성종 이사회 의장, 강맹구 본부장 등 현 임원진과 허만섭·노승범·홍성배 전 이사장을 비롯 배기한·문병열·배상필 전 본부장 등 역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 발전을 위한 역대 임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윤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누구나 혁신을 말하기는 쉽지만 변화를 실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앞으로 공단혁신이 내재화되고 변화를 실현하는 혁신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는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역대 이사장과 본부장 등을 한자리에 초청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대응하고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공익성의 강화를 비롯 영등포 구민 거버넌스 확대, 사용자 편익 증대,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는데 참석자 모두가 공감하고 내‧외부 고객만족도 향상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특히 직원 복리증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공단 경영 방향에 대한 조언과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이날 김윤기 이사장은 "현재의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 되기까지 헌신해 준 선배 임원진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공단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격려와 관심"을 당부했다.

정칠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