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문화체육회관 ‘아이랑 페스티벌’ 인기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아이랑 페스티벌’ 인기
  • 문명혜
  • 승인 2019.06.0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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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공단, 문화체육회관 공간 활용, 축제의 장 조성
서대문공단 산하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지난 5월 개최한 ‘아이랑 페스티벌’ 전경.
서대문공단 산하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지난 5월 개최한 ‘아이랑 페스티벌’ 전경.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승선호) 산하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지난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한 ‘아이랑 페스티벌’이 큰 인기를 끌었다.

‘아이랑 페스티벌’은 미세먼지로 야외활동에 부담을 느끼고 있던 관내 어린자녀를 둔 지역주민들을 위해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의 넓은 공간을 활용해 실내 축제의 장을 조성, 문화체육회관을 찾은 주민들이 알찬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공연(백조의 호수), 체험(다양한 부스체험), 놀이(아이랑), 활동(아이랑챌린지), 물놀이(워터월드) 까지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기획, 운영해 뜨거운 호평을 얻었다.

‘아이랑 페스티벌’을 준비한 승선호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아이랑 페스티벌이 주민들과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공간으로 운영돼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정례화하고 다양화 해 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문화체육회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7월과 8월 여름방학 워터월드 시즌2를 보다 내실있게 준비해 많은 어린이들이 다시한번 문화체육회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