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공단, 범죄로부터 안전이 확보된 주차장 선별해 선정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권혁소)에서 운영하는 길음환승주차장이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인증’을 획득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주차장 시설내 강력 범죄를 예방하고, 고객들이 안심하고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인증은 종암경찰서(서장 양영우) 범죄예방진단팀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진단ㆍ분석하고, 범죄로부터 안전이 확보된 주차장만을 선별해 선정하고 있다.
주요 진단 항목은 △관리운영체계 △주차장 구조 및 시설 △안내표지 △영상감시기 △조명 △통제 장치 등에 대해 평가, 총점 80% 이상인 경우에만 인증패를 수여한다.
우수시설에 대해서는 2년마다 재진단을 시행해 유지 관리한다.
한편, 길음환승주차장은 최대 147 동시 주차가 가능하며, 월 평균 정기차량 120대, 시간주차 4700대 정도가 이용하는 대형 주차장이다.
권혁소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다양한 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을 대상으로 한 주차장 범죄가 많이 우려되고 있다”면서 “이에 성북공단에선 안심서비스 제공과 신뢰성 있는 운영을 위해 새롭게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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