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통과 총력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통과 총력
  • 문명혜
  • 승인 2019.06.0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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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당 광역의원협, 시도의회 대표의원 연석회의
김용석 협의회장
김용석 협의회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역의회의원협의회(회장 김용석 서울시의회 더민주당 대표의원, 도봉1)가 국회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통과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또 시ㆍ도의회 대표의원 선출에 대한 근거 마련과 역할 강화를 위한 당헌ㆍ당규 개정도 당에 건의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최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더민주당 전국 17개 시ㆍ도의회 대표의원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통과를 위한 시ㆍ도의회별 결의문 채택 등 대응방안도 논의했다.

연석회의엔 17개 시ㆍ도의회 대표의원과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더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연석회의에선 전국 17개 시ㆍ도의회 현황과 각 교섭단체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시ㆍ도의회별 발전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정부 국정과제의 성공적 이행과 서울시의회 더민주당이 진행 중인 정기 월례포럼의 사례를 시ㆍ도의회별 특성에 맞춰 확산하기로 했다.

연석회의 후엔 박원순 서울시장과 차담회를 갖고 지역 상생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용석 협의회장은 “시ㆍ도의회별 교섭단체 지위와 역할에 대해 제도적 기반이 미비한 상태에서 법적 근거를 만들어가기 위한 시ㆍ도의회 대표의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광역의회 대표의원 회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ㆍ도의회 현황과 정보를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