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열 부의장, 대안학교연합회 감사패
박기열 부의장, 대안학교연합회 감사패
  • 문명혜
  • 승인 2019.06.0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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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제정, 대안교육 위탁교육 제도적 지원 근거 마련
박기열 부의장
박기열 부의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더불어민주당ㆍ동작3)이 대안교육 위탁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시교육청 위탁형대안학교 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박기열 부의장이 지난 2017년 <서울시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원조례> 제정을 통해 대안교육 위탁교육 사업이 제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준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감사패 수상은 최근 서울시 중구 동그라미 대안학교에서 열린 ‘2019년 서울시교육청 위탁형 대안학교 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이뤄졌다.

이희용 위탁형대안학교 연합회장은 “박기열 부의장은 평소 교육 소외계층 학생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큰 도움을 주셨다”면서 “특히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 대안교육 위탁교육의 법적 지위를 공고히 하고, 위탁교육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기열 부의장은 “2010년 첫 서울시의원에 당선되자마자 대안학교 관련 민원을 접수, 대안학교에 일찍이 눈을 뜨게 됐다”면서 “부족했던 부분도 있었지만 여기 계신 많은 분들과 머리를 맞대 의견을 모은 결과물이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원 조례 제정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이번 받은 감사패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해달라는 주문으로 여기고 대안학교 학생, 학부모, 또 교직원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더욱 보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