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의회(의장 이연옥)는 최근 제26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위원장에 오덕수 의원을 선출했다. 부위원장엔 송영창 의원이 선임됐다.

이번 구성된 예산결산특위는 5월29일부터 6월12일까지 활동하며, 금년도 첫 추경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특위는 기간 중 721억 6516만원 규모의 금년 첫 추경예산안을 심사한다.

오덕수 위원장은 “이번 추경심사는 우리구 재정 여건과 사업의 타당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면서 “지역발전과 민생 중심으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송영창 부위원장은 “가장 우선적으로 예결특위 위원간 긴밀한 협조와 각종 자료 및 정보 등을 공유할 것”이라면서 “낭비성 예산과 불필요한 사업, 중복사업 등을 보다 심도있게 심사해 은평구 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