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제250회 정례회 개회
중구의회 제250회 정례회 개회
  • 이승열
  • 승인 2019.06.0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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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12일부터 7월5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제250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과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및 구정질문이 예정돼 있다. 

의회는 12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승인의 건,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결과보고의 건 등 안건을 상정한다. 이어 결산안을 심사할 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회 중에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한다. 

13일부터 19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구정 업무보고를 듣고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한다. 

20일부터는 행정사무감사가 시작돼 28일까지 이어진다. 이어 7월1일과 2일 이틀간 결산특위에서 2018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결산안을 심사한다. 

3일과 4일에는 제2, 3차 본회의를 각각 열어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한다. 

5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날 안건 중에는 지난 임시회에서 통과됐다가 집행부에서 재의요구한 ‘중구의회 사무과 직원 추천 등에 관한 조례안’도 포함돼 있다. 조사특별위원회는 최근 한 언론보도로 불거진 윤모 의원의 불법포차 운영과 관련된 진상을 조사하기 위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