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전담 '양천시니어클럽 개관'
노인일자리전담 '양천시니어클럽 개관'
  • 정칠석
  • 승인 2019.06.0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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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일자리 발굴, 취업교육

[시정일보]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3일 신목로 46 소재 1층에서 김수영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양천시니어클럽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수영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천시니어클럽을 통해서 어르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소득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돕겠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으로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양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은 사업경과 보고, 축사에 이어 테이프 커팅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양천어르신상담센터를 리모델링한 양천시니어클럽은 지역 특성에 맞는 어르신 일자리를 개발하고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사무실, 상담실, 교육실 및 카페·과자전문점 등 사업장을 갖추고 있다.

양천시니어클럽은 카페 마실다실·과자전문점 마닐마닐·아파트택배 행복배달·재활용사업단 행복손수레 등 시장형 일자리사업, 버스정류장관리사업 등 공익형 일자리사업, 보육교사지원사업 등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사업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다.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어르신을 현재 모집하고 있으며 총 13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