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문화재단, 제3회 동작 100인 대토론회 개최
동작문화재단, 제3회 동작 100인 대토론회 개최
  • 김해인
  • 승인 2019.06.0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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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이창우)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독서토론 컨소시엄 행사로 진행되는 '제3회 동작 100인 대토론회'가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오후3시 30분까지 동작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100인 대토론회’는 중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이 한 자리에 모여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함으로써 언론과 미디어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대토론회 주제는 동작구 한 책 읽기 도서로 선정 된 <세상은 어떻게 뉴스가 될까?/홍성일지음/돌베개>이며 청소년들이 토론 리더인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수행하는 원탁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청소년이 기획하고 진행하는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 기자단 활동도 병행되는 데, 한 자리에 모인 청소년들의 모습과 활동을 같은 청소년의 시각에서 취재하고, 뉴스로 만들어보면서 언론이 형성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어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인철 사당솔밭도서관장은 “이번 기회에 많은 사람들이 한 책을 읽고 여러 사람들과 교류하여 다양한 형식의 토론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토론과 뉴스 만들기로 세대 간 공감 및 소통의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