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김남현 건설재정위원장, 상일동 숙원사업 해결 위해 노력
강동구의회 김남현 건설재정위원장, 상일동 숙원사업 해결 위해 노력
  • 방동순
  • 승인 2019.06.0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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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일초교 개축을 통한 상일동 주차난 복합적 해결 방안 논의

 

강동구의회 김남현 건설재정위원장(가운데)이 지난 28일 상일동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강동구의회 김남현 건설재정위원장(가운데)이 지난 28일 상일동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시정일보] 강동구의회 김남현 건설재정위원장(상일동·명일 2동)이 지난 5월28일 상일동의 오래된 두 가지 숙원사업인 상일초교 개축과 주차난 문제를 복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관계자 회의를 주재했다.

강동구의회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회의에는 김종무 시의원,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이용식 학교시설지원과장, 상일초등학교 권용출 교장, 상일초등학교 곽선여 운영위원장, 강동구청 관련부서장 등이 참석해 상일동의 주차난 문제를 해결하고 노후된 상일초교의 교육환경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상일초등학교 학부모 곽선여 운영위원장은 4명의 자녀 모두 상일초등학교에 입학해 첫째가 졸업한 후 대학생이 됐는데 넷째가 다니는 현재의 상일초등학교의 여건이 전혀 변한 것이 없고 건물이 너무 낙후돼 아이들의 교육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는 상황을 전했다.

또한 상일동은 주택밀집, 낙후지역으로 주차난이 심각하고 문화시설 등이 부족해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대한 문제가 많이 제기돼 왔다.

이에 2019년 7월 서울시 개축 대상 18개 학교 중 11개교 선정심의 예정인데 상일초등학교가 개축대상으로 선정된다면 도서관, 체육관, 지하주차장 등을 복합개발해 아이들의 교육여건도 개선하고 상일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주차난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현 건설재정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여러 제반 여건들로 인해 개축 대상 선정에 어려움이 따르고 선정 후 개축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상일동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꼭 이뤄내야할 과제이다”라며 “오늘 이 자리를 빌려 구청 관계부서에서도 상일초등학교 개축과 관련된 예산지원 및 업무 협조에 심혈을 기울여 주시고 지역교육청과의 원만한 협의를 통해 개축을 이뤄낼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