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자 강동구의원, 엔젤공방거리 공예주간 행사 참석
박희자 강동구의원, 엔젤공방거리 공예주간 행사 참석
  • 방동순
  • 승인 2019.06.0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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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동 엔젤공방 거리를, 청년이 찾는 문화 예술의 거리로

 

박희자 의원(가운데)이 공예주간 행사에 참석해 엔젤공방거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희자 의원(가운데)이 공예주간 행사에 참석해 엔젤공방거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강동구의회 박희자 의원(성내 1․2․3동)이 지난달 25일 성내동 엔젤공방거리에서 펼쳐진 공예주간 행사 ‘감성ON! 공예로 놀자!’에 참석하며, 엔젤공방 운영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9년 공예주간을 맞아 ‘감성ON! 공예로 놀자!’라는 타이틀로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성내동 엔젤공방거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엔젤공방 운영자 9명으로 구성된 온도도시 협동조합이 엔젤공방 체험·작품제작 이벤트, 플리마켓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행사장을 방문한 박희자 의원은 도자기·플라워·디저트·젓가락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진 15개의 공방을 일일이 방문하며 엔젤공방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직접 즐기는 한편, 운영자들의 의견 및 애로사항 등도 함께 청취하며 향후 엔젤공방 활성화를 위한 의견들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박희자 의원은 “변종 카페가 난립하는 유해업소 거리였던 성안로 일대가, 엔젤공방으로 인해 청년들과 주민들이 많이 찾는 문화 예술의 거리로 변해가고 있다”며, “청년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엔젤공방 거리가 앞으로 더욱 활성화 돼 강동구를 넘어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명소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엔젤공방거리는 2016년부터 구에서 성안로 주변  변종업소 밀집지역을 정비해 자금은 부족하지만 아이디어와 기술, 열정을 가진 청년들에게 공방과 함께 임대보증금 및 인테리어 비용, 입점 후 1년간 월세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15개의 공방이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