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행정안전부는 ‘대학(원)생 재난안전 분야 아이디어 및 논문 공모전’을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아이디어 부문과 논문 부분으로 나뉜다. 아이디어 부문은 미세먼지·지진·대형 화재 등 재난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제출하면 된다. 

논문 부문은 자연·사회·미래재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등 재난안전 분야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연구해 제출하면 된다.

6월 한달 동안 아이디어 접수와 논문 사전접수를 진행하며, 논문 투고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접수한다. 접수처는 행정안전부 및 한국방재학회 담당자 전자우편(journal.editor@kosham.or.kr 및 sss980526@korea.kr)이다.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개인 또는 팀(공동 연구자 3인, 지도교수 포함 시 4인)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이 주어지며, 특히 올해는 논문 대상 수상자의 지도교수에게도 장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상권 행안부 재난복구정책관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 여러분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