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여성센터 취약계층 ‘사랑의 쌀’ 전달
서대문여성센터 취약계층 ‘사랑의 쌀’ 전달
  • 문명혜
  • 승인 2019.06.1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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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행사 통한 수익금 쌀 마련, 인왕어르신복지센터 전달
승선호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우측 두 번째)과 서대문여성센터 관계자가 어린이날 행사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사랑의 쌀을 인왕어르신복지센터에 전달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승선호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우측 두 번째)과 서대문여성센터 관계자가 어린이날 행사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사랑의 쌀을 인왕어르신복지센터에 전달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승선호) 산하 서대문여성센터에서 어르신 취약계층에 ‘사랑의 쌀’을 전달해 눈길이다.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마무리하면서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사랑의 쌀을 마련, 인왕어르신복지센터에 전달한 것.

이번 전달된 사랑의 쌀 180kg은 지난 5월 어린이날 행사인 ‘아이사랑 페스티벌’에서 착한 먹거리 판매를 통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또 가정의 달을 맞아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주관한 어린이날 축제에 참여한 서대문여성센터 강사와 수강생들도 뜻을 함께해 나눔과 실천에 동참했다.

승선호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정성을 모아 나눔과 실천에 참여해준 여성센터 강사와 수강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작지만 이런 선행을 통해 서대문공단의 핵심가치인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대문여성센터는 여성의 사회적 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자 취미부터 자격증 취득을 위한 다양한 강좌가 분기별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상시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자원봉사 활동의 선행 릴레이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