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체험캠프
어린이 안전체험캠프
  • 문명혜
  • 승인 2019.06.1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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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9월까지 진행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오는 9월까지 관내 14개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엔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4600여명이 참여한다.

어린이들은 각각 재난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을 주제로 한 이동식 교육체험 차량에서 지진 대처, 화재 대피, 유괴와 성폭력으로부터 신변 보호 방법을 배운다.

또 차량 승하차와 급제동 때 안전을 지키는 방법을 체험하고 교통표지판에 대한 교육도 받는다.

이밖에 구명조끼 착용법과 지하철, 가정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도 이뤄진다.

가재울, 고은, 금화, 대신, 명지, 북가좌, 북성, 안산, 연희, 인왕, 추계, 홍연, 홍은, 홍제초등학교가 9월까지 이번 교육에 참여한다. 교육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이번 교육이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습관을 형성하고 사고를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