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주민과 소통행정을 위해 본관 1층 로비에 ‘청사 및 구정홍보 무인 종합안내시스템’을 구축했다.

시스템은 구청 본관 건물 기둥 2개를 활용해 총 6면에 각각 55인치 대형 터치모니터 장비를 설치했다.

1개면은 청사 무인안내시스템을 구축했고, 나머지 5개면은 구정홍보 안내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청사 무인안내시스템은 청사를 방문한 민원인이 굳이 누구에게 물어보지 않아도 3D 입체화면으로 구성된 터치모니터를 이용해 방문하고 싶은 특정부서 위치와 직원 성명, 사무실 전화번호, 현 위치에서 해당부서를 찾아가는 방법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키워드 검색기능이 더해져 민원인이 알고 있는 주요 단어 하나만으로도 그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와 직원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정보망을 갖췄다.

구정홍보 안내시스템은 총 5개 면으로 구성됐다. 홍보영상과 사진갤러리, 한문화 특구 및 둘레길, 은평미래유산 등을 중심으로 한 은평탐방코너, 주민에게 필요한 각종 생활정보, 공지사항 등이다.

특히 민선7기 은평구의 비전과 목표, 구민에게 드리는 은평구 직원들의 약속과 다짐, 달라질 은평구의 미래상 등이 담겨있어 구민과 소통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사를 찾는 구민이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은평구가 지향하고 구민이 바라는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발빠르게 홍보하면서 소통행정 구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