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답십리도서관, 어린이한학교육 ‘서울까치서당’운영
동대문답십리도서관, 어린이한학교육 ‘서울까치서당’운영
  • 이슬비
  • 승인 2019.06.1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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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수)이 운영하는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이하 답십리도서관)은 오는 7월3일부터 초등학교 2학년~3학년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2019년 서울까치서당'을 운영한다.

'2019년 서울까치서당' 한학 속에 담긴 선인들의 삶과 지혜에 대한 교육을 통해 어린이의 건전한 가치관과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7월3일부터 9월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지난 2015년부터 5년 동안 운영하고 있는 서울까치서당 프로그램은 한자 해독능력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주제별 스토리텔링 방식의 옛이야기로 만나는 <사자소학>, 한시 등 한학 학습과 역사 인물과 함께 노는 승경도 놀이, 비석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로 구성되며, 특강으로 전통문화 탈춤놀이 체험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관계자는 “삶과 지혜가 담겨있는 한학교육과 또래와 함께 어울리는 전통놀이를 통해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긍정적인 사회성 형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19년 서울까치서당'은 10일부터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1층 안내데스크 방문 접수 및 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l4d.or.kr/dsn/) 온라인 접수로 신청이 가능하다.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2216-940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