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서홍석 의원 "의류봉제 소상공인 현황파악 시급"
관악구의회 서홍석 의원 "의류봉제 소상공인 현황파악 시급"
  • 김해인
  • 승인 2019.06.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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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의회 서홍석 의원
관악구의회 서홍석 의원

[시정일보] 관악구의회 서홍석 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제25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관내 제조업 소공인들의 현황파악이 필요하다는 5분 발언을 진행했다.

먼저 서 의원은  “최근 관악구에 있는 많은 의류 봉제업 소공인 사장님들이 협회를 만들고 있다”며 “소공인 직접지구 등 정책사업에 지원해 보다 체계적인 제도권의 지원을 받아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 밝혔다.

이어 서 의원은 “그러나 관악구는 의류봉제업 공장이 많음에도 관련 업종에 대한 현황 자료가 전무한 상태”라 지적하며 “지금보다 더 많은 봉제 공장이 있었지만 몇년 사이에 의류봉제 소공인 직접지구로 선정된 금천구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 의원은 “지금껏 제조업 소공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에 생긴 일”이라며 “이제라도 관내에 있는 제조업 소공인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사업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서 의원은 “관내 제조업 소공인들의 현황과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연구용역을 조속히 진행해 주실 것”을 제안하며 “실정에 맞는 방향으로 소공인들을 육성하고 지원하며 관악구를 의류패션봉제사업의 대표지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첫걸음은 명확한 기초 현황자료”라며 전문가를 통한 연구용역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했다.